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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층 운전자 교통사고, 후유증 대비 철저히 해야"

박아람 기자

입력 2019-11-19 17:06

"65세 이상 고령층 운전자 교통사고, 후유증 대비 철저히 해야"


65세 이상 고령층 교통사고 사례가 늘면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대한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 대비 회복 속도가 느리고 근골격계 기능이 저하된 연령 대 특성 상 교통사고 후유증 발생 가능성이 두드러져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30,0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14년(20,275건) 대비 무려 50% 불어난 수치다. 고령층은 인체 노화로 인해 시야 및 인지 기능, 신체 반응 속도가 젊은층 대비 떨어진다. 따라서 순간 발생하는 교통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더욱 큰 문제는 교통사고를 경험한 이후의 건강 상태다. 교통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후유증은 다양하다. 성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본아한의원성수점 권고은 원장 조언에 따르면 사고 당시 발생한 염좌 및 골절 통증이 가장 널리 알려진 가운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체형 불균형 등도 커다란 후유증으로 다가올 수 있다.

고령층은 신체 각 관절의 기능과 골밀도, 근육 및 인대의 내구도, 연부 조직 등이 약해진 상태다. 게다가 체력적인 문제도 존재해 질환 발병 시 상대적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고령층이라면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중증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스포츠 손상 및 기타 급성 질환과 비교할 때 당장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는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돼 노폐물을 야기하는 어혈 때문이다.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레 급성 염좌나 타박상 등을 겪으면 신체 각 부위에 어혈이 발생해 각종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만약 어혈이 제거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나아가 조직 및 세포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실제로 경추추간판탈출증(목디스크),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어혈에 의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늦게 나타나는 것은 사고 후 염증 발생, 근육 긴장 및 전체적인 혈액순환 저하, 영양 공급 불균형 등의 복잡한 발병 기전 때문이다.

어혈에 의한 근골격계 이상 증세는 신경학적 건강 문제로도 이어진다. 근육 긴장 및 연부조직 부종이 과도하게 나타나면 불면, 가슴 두근거림 등도 동시에 겪는다. 뚜렷한 병적 상태로 진단할 수 없는 심리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원인에 대해 교통사고 당시 충격에 의해 발생한 어혈 때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심경, 수소양삼초경 등 정신적인 기능을 주관하는 자리에 어혈이 발생했을 경우 어지럼증, 불면증, 가슴 뜀, 불안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어혈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비정상적인 신체 병변을 정확히 진단하여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것이 포인트다. 도침요법은 외과적 수술이 부담스러운 고령층에게 적합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법으로 꼽힌다. 도침요법은 끝이 뭉뚝한 특수침인침도를 활용해 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의 병변 조직 유착, 염증을 개선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관절과 주변 조직을 그대로 보존한 채 침도 요법으로 어혈을 효과적으로 풀어 통증을 경감시킨다.

도침요법은 한의학적 침구 이론과 현대의학의 수술 요법의 장점을 한데 모아 개발한 소침도요법이 근간이다.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요법이 기원이기에 검증된 방식을 바탕으로 고질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한다.

도침요법 기본 원리는 연부 조직 유착을 박리하여 치료 효과를 얻는 것이다. 연부 조직을 박리하거나 절개, 절단하여 연부 조직 손상으로 인한 고질적 동통성 질환을 치료하는 침법이다. 덕분에 어혈 제거 뿐 아니라 근육 및 인대·관절막 등을 탄탄하게 개선하여 재발 우려를 낮추는데 기여한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도움말: 본아한의원성수점 권고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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