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본격 출시된 '1664라거'는 지난 8월 기준 출시 10개월만에 약 1천만캔(330ml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가정 시장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크로넨버그1664 라거'를 더 많은 소비자가 즐길 수 있도록 유흥 시장에 진출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연내 330ml 캔과 병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판매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소비자 경험의 기회를 높여, 향후 '1664라거' 생맥주 시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유태영 상무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에 이어 '1664 라거' 또한 차별화된 맛으로 국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크로넨버그 1664를 수입맥주 NO.1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