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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규모 6.1 지진으로 8명 사망... 공항도 폐쇄

이규복 기자

입력 2019-04-23 10:17

필리핀 규모 6.1 지진으로 8명 사망... 공항도 폐쇄
KBS 뉴스 중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잔해 속에 갇혔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이 이날 오후 5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6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필리핀 팜팡가 주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23일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이 필리핀 관계 당국과 한인회,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피해 여부를 파악한 바 22일 오후 9시30분 기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필리핀 관계당국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다.

이번 강진으로 앙헬레스 클락 국제공항도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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