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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 영하 15도 '뚝'…내일 내륙·산지 2∼7cm 눈

입력 2019-02-18 09:03

강원 철원 영하 15도 '뚝'…내일 내륙·산지 2∼7cm 눈
소양강 백로[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오전 강원도 철원 김화의 기온이 영하 15도를 보이는 등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15.1도를 비롯해 홍천 내면 영하 14.1도, 평창 봉평 영하 13.1도, 횡성 안흥 영하 12.8도, 양구 영하 11.5도, 대관령 영하 11.1도, 춘천 영하 8.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과 산지(대관령, 태백) 5∼8도, 동해안 8∼10도로 전날(17일)보다 1∼4도 높겠다.
기상청은 또 19일 새벽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써 강원 중북부내륙을 제외한 강원도 전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9일) 눈 또는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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