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4층의 한 원룸에서 시작된 불은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해당 원룸에 살고 있던 최모(63)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최씨와 같은 층에 있던 2명은 현장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21일 오전 경찰 등과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연합뉴스>
입력 2019-01-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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