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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면 쉬시개' 교통안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2편 선정

입력 2018-12-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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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면 쉬시개' 교통안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2편 선정
[서울시 제공]

'졸리면 쉬시개~', '천천히 가시개'….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하고 '개'라는 단어를 사용해 위트있게 제작한 교통안전 이모티콘이 등장했다.
서울시는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교통안전 디자인 공모전'에서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11월 한달간 '교통사고로부터 가족과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를 주제로 옥외광고물 분야와 이모티콘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110건(옥외광고물 86건, 이모티콘 24건)이 출품됐으며, 대상 2건, 최우수상 2건, 입선 8건이 뽑혔다.
대상은 각 250만원, 최우수상은 각 100만원, 입선은 각 1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받는다.
이모티콘 부문에서는 강아지 캐릭터가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길은혜 씨의 '이것만 지켜주시개'가 대상을 차지했다.
옥외광고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을 영정사진으로 표현해 운전 중 보내는 메시지가 유언이 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한 박재성 씨의 '그래서 언제 와...?'가 대상작이다.

대상에는 건별 250만원, 최우수상에는 건별 100만원, 입선에는 건별 1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 이모티콘을 SNS를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옥외광고물 디자인 등 참가작을 서울시 교통안전 웹진 '안전지대' 등에 게재, 공익광고와 교통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pretty@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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