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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3곳 '문화영향평가' 실시

김준석 기자

입력 2018-11-19 15:32

19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13곳을 대상으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는 제도로 올해 5월 2017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8곳(중심시가지형)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은 ▶대구 중구 ▶광주 북구 ▶강원 삼척시 등 중심시가지형 사업지 3곳과 ▶인천 중구 ▶계양구 ▶강화군 ▶경기 안양시 ▶충북 충주시▶충북 음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전남 광양시▶제주 제주시 등 주거지지원형 사업지 10곳에 실시된다.

문체부는 평가·컨설팅 결과가 이번 평가대상지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현장·서면평가를 거쳐 컨설팅 내용을 확정하고 내년 초까지는 평가대상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문화영향평가는 문화적 관점에서 뉴딜사업을 점검하고 사업지에 잠재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뉴딜사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체부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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