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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외이웃에게 김장 1만1000kg 지원

신보순 기자

입력 2018-11-15 15:39

한국마사회, 소외이웃에게 김장 1만1000kg 지원


한국마사회가 14일(수)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마주 주차장에서 '2018 렛츠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연말 김장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김종길 부회장과 김종천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또한 미스코리아 녹원회,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현정화 탁구 감독, 이경근 유도 감독, 김재범 유도 코치와 임직원, 과천시 자원봉사단 등 총 180여 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동안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노력봉사로 총 300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추가로 800박스를 구매해 총 1만1000kg의 김치를 전국 30개 지사의 인근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여 과천 노인복지관 송석하 관장에게 기부 판넬을 전달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13년째 꾸준히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뜨거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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