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금은방에서 금팔찌 3개(5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7)군 등 고교생 2명을 조사하고 있다.
동네친구 사이인 이들은 이날 낮 12시 40분께 울산시 중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를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이 전화를 받는 사이 진열대 위 금팔찌를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
A군 등은 가족의 설득으로 5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6시께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입력 2018-07-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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