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이같이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9일 오전 2시 40분께 자기 식당에서 흉기로 B씨 오른쪽 목 부위를 한 차례 찔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혈량성 쇼크로 숨졌다.
B씨가 새벽에 술을 마시고 식당에 찾아와 자극하는 말을 하자 격앙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력 2018-04-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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