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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구름 '잔뜩'…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입력 2018-02-18 08:28

전국에 구름 '잔뜩'…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흐린 겨울날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4.0도, 수원 -3.6도, 춘천 -4.4도, 강릉 -1.0도, 청주 -3.2도, 대전 -3.7도, 전주 -2.3도, 광주 -1.6도, 제주 2.4도, 대구 -0.9도, 부산 1.1도, 울산 -0.9도, 창원 0.3도 등이다.

강원 영서와 강원 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 경상,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 0.5∼2.0m, 동해 먼바다 1.0∼3.0m로 일겠다.

kih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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