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에게 생소한 것도 있지만, 교육 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행정용어다.
이들 단어는 각각 '담당', '관계 기관', '다음 날', '기반시설', '바람'으로 순화해 사용하면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권위적 행정용어들을 쉬운 말로 순화해서 사용하라며 지역교육지원청, 산하 기관,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즉 '훈화, 훈시'는 '학교장, 선생님 말씀'으로, '사정회'는 '학년 말 평가회'로, '닭도리탕'은 '닭볶음탕'으로 순화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