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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광역버스·통근버스 '쿵'…승객 25명 부상

입력 2017-10-17 10:32

17일 오전 7시 18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망월재 사거리에서 광역버스와 회사 통근버스가 충돌해 20명 넘게 부상했다.



사고는 A(40대)씨가 모는 광역버스가 경기체고 쪽으로 직진하던 중 성균관대역 방향으로 직진하는 통근버스에 차량 우측 뒷문 부분을 들이받히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 중 25명가량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통근버스 운전사 B(6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통근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두 대의 버스 중 한 대는 신호위반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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