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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젤로 '피크닉 백',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유아가방 부문 국내 최초

이정혁 기자

입력 2017-04-03 08:41

플레이젤로 '피크닉 백',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유아…


유아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레이젤로의 대표제품 '피크닉 백'이 세계적 디자인상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플레이젤로는 토끼와 팬톤컬러를 모티브로 한 토들러용 기저귀 백팩 '피크닉 백'으로 유아가방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수여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바이오닉스, 커뮤니케이션, 에너지 등 34가지 카테고리에서 54개국 5500개 품목이 출품돼 디자인을 평가받았다.

제품 부문 최고의 디자인으로 선정돼 국제적 수준의 디자인 퀄러티를 인정받은 플레이젤로의 아기용 '피크닉 백 시리즈'는 토끼 귀 모양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제품이다.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과 색감에 무게가 가볍고 어깨끈을 쉽게 잡아당겨 아이들이 스스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소비자들로부터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미아방지를 위한 스트랩과 네임택을 부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수상으로 '피크닉 백'은 세계에서 가장 큰 디자인 박물관인 독일 에센(Essen)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일년간 전시된다.

플레이젤로 관계자는 "플레이젤로가 단순함과 컬러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만큼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 의미가 있다"며 "수상 소식이 플레이젤로의 디자인을 좋아해 준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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