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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흉기 들고 은행 털려던 강도…7분 만에 체포

입력 2017-03-23 15:21

대낮에 은행을 털려던 강도가 7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유모(37)씨가 서초구 잠원동의 한 시중은행에 흉기를 들고 나타나 5천만원을 챙기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유씨는 근처 고시원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 직원이 낮 12시59분께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오후 1시6분께 유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의 신병을 확보해 기초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runr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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