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씨 등 근로자 4명은 길이 2.5m, 폭 60㎝, 무게 2.5t의 수문축 철재 지지대를 옹벽 틈에 설치하려고 운반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지지대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김씨를 덮쳤다.
철재 지지대는 무게가 상당히 무겁지만 설치하려는 지역이 협소해 크레인 등의 장비를 이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문공사는 지난해 말 부산시가 13억원을 들여 발주한 공사로 현재 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시공하고 있다.
입력 2015-07-04 22:59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