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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중국 연수서 버스 추락 '10명 사망'

이지현 기자

입력 2015-07-01 20:27

수정 2015-07-01 20:28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중국 연수서 버스 추락 '10명 사망'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사고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일 오후 3시 30분경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 148명이 참여중인 '고구려·발해·항일 도립운동유적지 역사문화탐방' 현장 학습 도중 집안에서 단둥으로 이동중이던 6대의 차량 가운데 1대가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버스 6대에 나눠 타고 이동하던 중 1대가 사고를 당했고 이 버스에는 2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현재까지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상자 역시 중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현장학습은 지난달 29일부터 4박5일 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행자부는 외교부에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와 안전한 구호조치를 요청했고, 주중 선양 영사가 현장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자부는 지방행정연수원장을 사고 현장에 파견하고 지방행정실에 상황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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