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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 출간

송진현 기자

입력 2015-01-30 16:51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 출간


어설프게 앎으로 인해 미혹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해 나온 책.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와 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예한교회 이승현 목사의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를 통해 나의 열심이 잘못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자.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을 시험하며 살아왔는가? '내가 이렇게 했으니 하나님도 이렇게 해주셔야 한다'며 '그 자리를 내놓으라'식의 기도를 한 적은 없는가? 이러한 기도가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함이 아닌 보란 듯이 살기 위한 욕심 때문이라면 기도를 바른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을 아는 믿음에서 믿는 믿음으로 바뀔 때, 기적을 먼저 보고 나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결정으로 인해 은혜의 기적을 볼 때 참된 신앙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잘못 앎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왜 아름다운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일까? 대체 우리 안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신앙생활을 하며 알게 모르게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 그러나 정작 자신은 열심히 주를 섬기고 있다고, 그러므로 나보다 나은 성도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지는 않은가? 저자는 이 모든 것의 문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이 기준이기보다는 내 기준에 좋고 편한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나를 영화롭게 하려고 교회 직분을 맡았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것이 믿음을 지켜나가는 데 필요한 과정이라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고 착각해 왔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모르거나, 오해하거나, 잊어버린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생겨나는 믿음의 문제들을 다룬다. 우리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나의 계산법대로 셈했던 결과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세상과 교회를 바라보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성경으로 돌아가 제대로 알기를 소망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최고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을 고쳐 주기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고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위험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러나 제대로 알려 주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 해답의 고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있다. 하나님을 오해함으로 인해 자라나는 믿음의 문제들을 명쾌한 해답으로 풀어 나가는 『어설프게 아는 것이 더 무섭다』를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 안에서 제대로 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이승현 목사는 수십 년간 '교회가 왜 이래?'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하며, 그 해답을 성경에서 찾는다. 성도를 의식하기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목회자로서 '어떤 성도가 진짜 성도인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를 선포하며, 보수를 개혁하려는 보수가 되고자 한국에서 10년째 교회 갱신을 하고 있다.

언제나 '교회가 희망이다'라고 믿으며 '제대로 된 교회와 제대로 된 성도 만들기'를 소망하는 이승현 목사는 "회개하고 자유를 얻은 성도들이 모이면 교회 울타리 안팎에서 할 수 있는 신나는 일들이 많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지나 지금은 서울 올림픽공원 앞에 교회 건물을 건축하고, 분명한 복음 위에 문화적 유연성을 누리면서 의미와 재미가 공존된, 지역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회 공동체를 만들고자 분투하고 있다.

-저자 약력

침례신학대학교(B.A.)

미국 남서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_M.div.)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신학석사Fuller Theological Seminary_Th.M.)

웨스턴신학교 선교학박사 과정 중Western Seminary_D.Miss.)

현) 예한교회 담임

-저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ikos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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