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이사장은 20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공적연금 기금운용 국제 콘퍼런스'에서 "기금 운용 전략을 선진화하고 연금 재정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며 해외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 경제·금융 환경이 도전적인 만큼 기금운용 정책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이사장은 해외투자의 활성화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금 규모가 국내 국내총생산(GDP)의 30% 이상이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이런 영향을 줄이면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기금을 관리하려면 해외 투자를 더 효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