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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대신 호텔로 눈돌린 투자자들…명동르와지르호텔 등 분양 관심 높아져

김세형 기자

입력 2014-10-24 14:26

오피스텔 대신 호텔로 눈돌린 투자자들…명동르와지르호텔 등 분양 관심 높아…


임대수익을 받는 오피스텔투자의 인기가 시들해 지는 가운데 유명 호텔브랜드와 입지조건을 갖춘 수익형 호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 사업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명동의 90%대 객실 가동률로 검증된 투자가치를 바탕으로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던 수요층의 많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남산조망과 명동상권의 야경 조망이 가능하여 앞으로 외국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지방지역의 제주엠스테이, 제주데이즈, 제주리젠트마린, 호텔위드제주, 서귀포라마다, 벨류디아일랜드, 속초라마다 등 많은 호텔 분양 상품이 있지만 서울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수익성과 미래가치 등에서 차원이 다른 투자가치를 갖고 있어 호텔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눈 여겨 볼만하다. 서울 명동은 유동인구 150만 명, 외국인 관광객의 60% 이상이 방문하는 필수 관광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명동 내 호텔 수가 많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방을 구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평균 6박 정도 체류하고 있어 그 중 77% 이상이 호텔에 체류한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대형 특급호텔의 숙박료 때문에 명동의 비즈니스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숙박료로 특급 호텔급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투숙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명동에 최초로 3층부터 17층까지 총 619개실의 규모의 '르와지르 호텔'을 객실 등기 분양 한다.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 층으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며, 호텔 내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약 75개 체인을 두고 있는 쏠라레는 명품 호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론스타에 속한 브랜드다. 르와지르는 솔라레 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로 꼽힌다.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 해 있으며 2015년 1월 준공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02-779-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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