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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어울리는 고급 가전제품들 인기

박종권 기자

입력 2014-10-22 17:19

캠핑 인구가 늘면서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의 가전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캠핑장에서 불을 피우고 석쇠를 올리는 번거로움 없이 수준급의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는 호주 주방 가전 브레빌의 ' 프로페셔널 그릴'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야채나 고기를 굽는 것은 물론 파니니, 피자,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상하부 넓은 조리판(39㎝*30㎝)으로 단시간에 많은 재료를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순간 온도가 175~325도까지 상승해 재료의 수분과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해 준다. 타이머와 온도조절을 할 수 있는 다이얼은 다양한 음식을 요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고강도 컨터늄 코팅을 사용해 재료가 잘 달라붙지 않으며 강한 자극에도 코팅 손상이 없어 세척이 편리하다.

브레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선선한 날씨에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그릴 제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라며 "캠핑장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빠른시간에 수준급의 요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캠핑장의 한적한 밤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프로젝터도 인기다. 캐논코리아는 스마트폰용 최근 미니 프로젝터 '레이요 R4'를 출시했다. 레이요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배터리는 150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연결성을 높여 캠핑은 물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에 좋다. 충전 시간이 짧고 사용시간이 긴 게 장점이다. 기기 자체에 음량 조절 컨트롤러를 달아 음량 조절이 편리하다. 기본 제공하는 미니 삼각대로 사용이 편리하다.

고급 커피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캠핑장에서도 믹스 커피 대신 고급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의 캡슐 커피 머신 '프란시스 프란시스 Y3(Francis Francis Y3)'는 캠핑족을 겨냥한 작은 사이즈로 주목받고 있다. 프란시스 프란시스 Y3는 초소형 캡슐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전면 컨트롤 패널에 장착된 간편한 소프트 터치 기술로 보다 편안하고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물통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머신에 간편하게 물을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블랙, 오렌지, 민트, 화이트 등의 4종 컬러로 출시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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