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시 25분께 예산군 대흥면 예당저수지 좌대에서 낚시하던 사람들이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하다'며 119에 신고, 출동한 구조 대원들은 낚시꾼 22명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켰다.
또 오전 2시 40분께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한 교회의 조립식 지붕이 날아갔고, 당진시 송악읍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같은 시각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입력 2014-07-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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