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사고 발생 이후 설치한 가이드 라인을 따라 2인 1조로 20여 분 정도 투입, 선체 수색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생존자 구조와 수색이 더뎌 대규모 투입을 검토 중이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가이드 라인 설치가 끝나면 8∼10명이 동시에 선체로 투입이 가능한 지 살펴보고 있다"며 "많은 인원이 내려가도 줄이 엉켜 사고가 날 확률이 없어 이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력 2014-04-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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