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21~15일 경북 칠곡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문도엽(31)이 우승을 차지, 구단별 포인트 1000점을 가져왔다. 서요섭도 8위(310점)를 합작하면서 DB손해보험은 누적 포인트 2만3669.32점으로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6위가 됐다.
문도엽의 우승으로 DB손해보험은 올 시즌 챔피언 두 명을 보유한 구단이 됐다. 지난 8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LX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서요섭에 이어 문도엽까지 챔피언 타이틀을 달게 됐다. 올 시즌 두 명의 우승자를 보유한 팀은 DB손해보험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CJ까지 3팀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