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주장인 매과이어는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매과이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텐 하흐 감독과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 깊은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는 맨유 합류 6개월여만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익스프레스는 또 다른 언론 가디언의 보도를 인용해 '매과이어는 다음주에 텐 하흐 감독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과이어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메이슨 마운트(첼시) 영입을 위해 매과이어를 내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매과이어는 현재 3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과이어가 나가면 맨유는 새 영입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맨유는 현재 김민재(나폴리)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