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실은 기존 유휴공간 벽을 없애고, 스피닝 바이크(유산소)를 비롯해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등 36개의 운동기구와 중량봉, 아령 등 기타 품목까지 증대했다. 특히 체력 측정존과 유산소존을 나누어 헬스장 분위기까지 한껏 살렸다.
의료장비도 대거 교체했다. 최신식 종합치료장비 세트, 초음파치료장비 세트, 전동 테이블, 인바디(체성분 분석 장비)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도입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안현범은 "시즌 초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부상 선수가 많아서 고민이 컸다. 웨이트실 리뉴얼 및 의료장비를 확충하면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애정을 그라운드에서 좋은 결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