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탈북민&다문화 가정 등 신(新)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 및 글로벌 사회공헌의 취지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사회 소외계층 축구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이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포천인삼영농조합, 하하마스크, KBS스포츠예술과학원,HIGHSOL, 풋볼리스트,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AIRDOME_SH, 곱창상회, 몽고왕주가 후원한다.
4일 탈북민&다문화 총 32개팀이 참가, 8개조로 나눠 풀리그 조별리그 예선전을 치렀다. 16개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진출했다. 5일에는 각 조 1, 2위팀이 16강전부터 8강, 4강,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 페어플레이팀 30만원, 베스트팀 20만원, 감동피스팀 10만원의 상금(양구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최우수감독, 우수감독,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MVP, 득점왕, 최우수공격, 최우수미드필더, 최우수수비, 최우수GK, 베스트골, 감투,리스펙스상 등 개인상도 주어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