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23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희찬(울버햄턴)과 손흥민(토트넘)이 골 맛을 봤다.
황의조는 수차례의 찬스에서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는 "반성하고 더 좋아질 것"이라며 운을 뗀 후 "최대한 찬스를 더 많이 만들었어야 했다. 다만 끝까지 쫓아간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이적을 하는데 있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난 시즌 부상도 있었고,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