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은돈벨레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사령탑이 바로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은돔벨레은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5380만파운드·약 870억원)를 경신한 바 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토트넘과 궁합이 맞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후 조제 무리뉴, 누누 산투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마저 은돔벨레를 버렸다.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21일 '포체티노 감독이 은돔벨레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레안드로 파레데스와의 스왑딜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파레데스는 2019년 1월 PSG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540억원)였다. 2023년 6월까지 PSG와 계약돼 있는 파레데스는 PSG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은 9경기 출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