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에는 코트디부아르 수비수로 17일 카메룬에서 벌어진 시에라리온과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오리에는 평소 처럼 오른쪽 풀백을 봤고, 골문은 수문장 상가레가 지켰다.
이 경기는 치열했다. 총 4골이 터졌다.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극적인 상황은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다. 골키퍼 상가레가 볼을 잡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다쳤다. 그라운드가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 실수로 시에라리온 코커가 볼을 쉽게 가로챘고, 그걸 카마라가 빈 골대에 가볍게 차넣어 동점(2-2)을 만들었다.
코트디부아르는 1승1무, 승점 4점으로 E조 선두를 달렸다. 2위는 적도기니(승점 3)이고, 시에라리온(승점 2), 알제리(승점 1)가 뒤를 이었다. 코트디부아르의 마지막 상대는 알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