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각) '호날두는 경기 뒤 첼시 선수들과 악수하지 않고 떠났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이 이끄는 맨유는 29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산초 대신 경기에 투입됐지만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첼시 선수들과 악수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팬들도 무시한 채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이동했다. 그는 10월 열린 에버턴전 때도 같은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에버턴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