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23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37로 같은 날 충남 아산과 0대0으로 비긴 부천을 따돌리고 9위로 올라섰다.
이랜드는 전반 19분 유정완이 멋진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0분 김진환이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4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이건희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