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는 17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전반 2분 칼럼 윌슨의 골로 팀이 0-1로 끌려가던 1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론적으로 3대2 대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골이다.
득점 후 세르히오 레길론이 가장 먼저 달려와 은돔벨레와 포옹했다. 그다음 올리버 스킵 등 토트넘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그 순간 어디선가 공이 날아와 은돔벨레의 뒷머리를 때렸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은돔벨레에게 다가와 어깨동무를 하고 환담을 나눴다. 평소 둘 사이를 엿볼 수 있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