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영국 대중매체들은 19일(한국시각) 아스널 팬들의 난동 소식을 전했다. 아스널 팬들의 난동은 지난 18일 밤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1~2022 EPL 5라운드 번리전에서 나왔다. 이날 아스널은 원정으로 번리와 맞붙었다. 아스널이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29분에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쪽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마틴 외데고르가 기막힌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팀은 다소 지루한 공방을 펼쳤다. 아스널은 후반 24분에 백패스를 하다가 페널티킥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다시 페널티킥이 취소되는 행운을 누렸다. 결국 경기는 1대0으로 아스널이 이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