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오빤 강남스타일♬" 마인츠 신고식으로 말춤 춘 이재성

윤진만 기자

입력 2021-07-28 08:34

수정 2021-07-28 16:02

"오빤 강남스타일♬" 마인츠 신고식으로 말춤 춘 이재성
출처=무사 니아카테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인츠05 신고식도 '강남스타일'이었다.



장발의 국대 미드필더 이재성(29)이 마인츠 선수단 앞에서 열정적으로 말춤을 췄다.

마인츠 소속 무사 니아카테가 2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상에는 선글라스를 낀 이재성이 등장한다.

이재성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오자 오른손을 흔들고 말춤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마인츠 선수들은 익숙한 노래가 나오자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 영상을 따온 이재성은 "신고식에는 역시 강남스타일 만한 게 없다!! 싸이 감사합니다!!"라며 웃었다.

2018년 여름 전북 현대에서 독일 2부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킬에서도 강남스타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재성은 지난 7일 자유계약 신분으로 마인츠에 입단하며 유럽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의 지난 26일 인터뷰에 따르면, 이재성은 6주간의 긴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와 빠르게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재성의 공식 데뷔전은 내달 8일 엘베스베르그와의 DFB포칼 1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