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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맨유, 레알과 '바란 영입' 합의 발표

이건 기자

입력 2021-07-28 04:41

수정 2021-07-28 05:44

맨유, 레알과 '바란 영입' 합의 발표
라파엘 바란. AP연합뉴스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라파엘 바란 영입을 놓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27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란 이적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 바란은 메디컬을 할 것이고 개인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맨유는 공수에서 좋은 선수들 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제이든 산초를 데리고 왔다. 윙어와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산초의 영입으로 맨유는 공격력에 힘을 보태게 됐다. 그리고 수비수 보강에 나섰다. 맨유의 레이더에 바란이 포착됐다. 결국 협상을 펼쳤고 최대 4100만 파운드 수준에서 합의됐다.

맨유 입장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영입이다. 현재 아스널이 영입할 예정인 벤 화이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 선이다. 바란의 기량과 경험이 화이트보다 높은 것을 생각했을 때 알짜배기 영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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