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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라고!', 아동 성범죄혐의 체포된 에버턴 31세 1군 선수. 파비앙 델프 억울함 호소

류동혁 기자

입력 2021-07-22 12:15

'나 아니라고!', 아동 성범죄혐의 체포된 에버턴 31세 1군 선수. 파…
파비앙 델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 1군 선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밝힐 수 없다. 법으로 금지돼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그의 아내는 충격으로 함께 살고 있던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단, 그의 부모님과 여동생은 여전히 집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이가 공개됐다. 그러자 에버턴 소속 31세인 파비앙 델프가 소셜 미디어에서 문제의 선수로 잘못 알려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현지의 한 소식통는 '델프는 완벽히 결백하지만, SNS에 거짓 비난과 잔인한 표현이 이어졌다'고 했다.

에버턴의 한 소식통은 '팀동료들은 전혀 몰랐다. 체포된 선수는 팀내에서 매우 인기있는 선수'라고 했다.

경찰은 16일 아동 성범죄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고, 에버턴 선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자신의 무죄를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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