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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마운트 & 칠웰 자가격리 '길무어 코로나 확진 여파'

이건 기자

입력 2021-06-22 04:05

잉글랜드, 마운트 & 칠웰 자가격리 '길무어 코로나 확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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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벨 칠웰과 메이슨 마운트(이상 첼시)가 모두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1일 칠웰과 마운트의 자가격리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유는 코로나 19 확진자 밀접 접촉. 칠웰과 마운트는 18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렸던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경기가 끝난 후 스코틀랜드의 빌리 길무어와 인사를 나눴다. 셋은 모두 첼시 소속이다. 양 팀은 0대0으로 비겼다

문제는 그 이후에 벌어졌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길무어의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발표했다. 바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도 발빠르게 대응했다. 경기 후 길무어와 밀접 접촉을 한 선수들을 파악했다 .그 결과 마운트와 칠웰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현재 상황에서 둘은 22일 열리는 체코와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현재 상황에서는 어찌될지 알 수 없다. 향후 12시간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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