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스페인의 세계적인 센터백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16년 레알 마드리드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정했다. 그는 작별 회견에서 눈물을 쏟았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새 계약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라모스는 2015년 골키퍼 카시야스로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이후 3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 포함 총 12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라모스의 다음 행선지를 두고 파리와 런던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그런데 2010년대 초반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라모스와 한솥밥을 먹었던 무리뉴 감독이 라모스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라모스는 7월 1일부터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무리뉴 감독이 로마 합류를 시도하기 위해 라모스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AS로마는 조만간 크리스 스몰링의 공백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스몰링이 EPL 에버턴과 협상 중이라는 얘기가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