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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나]김학범호 백승호·이동준·오세훈 등 7인, 후디 입고 '직관 모드'

윤진만 기자

입력 2021-06-12 19:15

수정 2021-06-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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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백승호·이동준·오세훈 등 7인, 후디 입고 '직관 모드'
사진(제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림픽팀 김학범 감독이 사흘 뒤 펼쳐질 평가전에 대비해 12일 첫 ?가전에선 7명의 선수를 아낀다.



백승호(전북) 이동준(울산) 오세훈(김천) 정태욱(대구) 김동현(강원) 김태환(수원) 강윤성(제주) 등 7명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에 결장한다.

이들은 경기에 선발출전하는 11명과 교체멤버 10명과 달리 워밍업 당시 검정 후디를 입은 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한국 벤치 우측에 마련된 간이의자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직관'했다.

28명의 소집 선수들을 모두 살피겠다는 김학범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날 선발출전한 선수 중에는 주장 이상민(이랜드) 미드필더 정승원(대구) 윙어 엄원상(광주) 유럽파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등이 포함됐으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발렌시아) 주전 수문장 송범근(전북) 윙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은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15일 오후 8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릴 가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 조금 더 베스트에 가까운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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