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에 손흥민(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이야깃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솔샤르 감독과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이른바 '푸드 대전' 등 각종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편, 매과이어의 욕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3월 열린 웨스트햄전에서도 팀 동료인 아론 완-비사카를 향해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