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전반 6분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9분 크리스 우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영국 언론 더선은 '아스널 팬들이 샤카와 레노의 호러쇼에 불안감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결정적 실수를 한 샤카는 물론이고 골키퍼 레노의 선택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팬들은 '왜 골키퍼가 동료에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했는가', '요즘은 기본적인 것도 무시되고 있다', '레노가 왜 그런 패스를 결정했는지 모르겠다', '샤카가 볼을 먼저 내줬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