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는 27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 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교체로 출전하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5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호프만이 골로 연결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19분 튀랑이 헤더골을 연결했다. 묀헨글라드바흐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라이프치히는 계속 공격을 펼쳐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은쿤쿠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쇠를로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극적 결승골이었다. 라이프치히는 3대2로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