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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X린델로프 위해 기도' 즐라탄과 격돌, 맨유 팬들 우려(英 언론)

김가을 기자

입력 2021-02-27 00:39

'매과이어X린델로프 위해 기도' 즐라탄과 격돌, 맨유 팬들 우려(英 언론…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를 위해 기도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맨유 팬들이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을 보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AC밀란과의 격돌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를 뜻한다. 맨유 팬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를 괴롭힐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AC밀란과 격돌한다. '빅 매치'다. 특히 AC밀란에는 맨유에서 펄펄 날았던 이브라히모비치가 뛰는 팀이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 돌아온다는 것을 안다. 매과이어와 린델로프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녹다운 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이끌던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올 시즌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14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펄펄 날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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