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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리뷰]'포덴 결승골' 맨시티, 올림피아코스 누르고 16강 진출 확정!

이건 기자

입력 2020-11-2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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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덴 결승골' 맨시티, 올림피아코스 누르고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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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올림피아코스를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25일 오후(현지시각) 그리스 피레우스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C조 4차전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12점이 된 맨시티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어려운 경기였다. 맨시티는 시종일관 올림피아코스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다. 계속 두드리고 두드렸지만 골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전반 3분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2선으로 흐른 볼을 로드리가 슈팅했다. 조세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9분 포덴의 슈팅, 10분 제수스의 헤더가 모두 막혔다. 15분에는 포덴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31분 제수스가 좋은 찬스를 맞이했다. 뒷공간을 파고 들어간 뒤 슈팅까지 했다. 역시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6분 골을 만들어냈다. 2선에서 좋은 로빙 패스가 들어갔다. 이어 다시 스루패스를 찔렀다. 스털링이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다시 백힐로 내줬다. 뒤에서 달려들던 포덴이 날카롭게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

후반 들어 맨시티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1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스털링이 중앙으로 연결했다. 달려들던 실바가 슈팅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26분과 30분 포덴이 다시 슈팅했다.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43분 포르투니스가 슈팅을 했다. 유일한 슈팅이었다.

결국 맨시티는 포덴의 골을 잘 지켜냈다.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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