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신입생 에딘손 카바니에게 겨울 맨체스터 생활에 대해 조언힌 내용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 후 맨유에 입단한 카바니는 현재까지 리그 4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무대와 맨유에 적응 중이다. 카바니가 맨유에서 활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적응해야 할 게 있다. 그것은 바로 날씨다. 영국의 겨울 날씨는 비가 자주 오고 춥다. 아스널에서 활약한 같은 우루과이 출신의 루카스 토레이라도 영국의 날씨에 적응하기 어려웠음을 밝혔던 바 있다.
이어 "카바니는 매우 겸손한 사람이다. 그는 전원 지대에 사는 것을 좋아하고 지금도 시골에 있는 집에 정착한 것 같다"며 "나는 맨체스터에선 그에게 단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우산을 지니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는 그가 여러 개의 우산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카바니는 그가 살고 있는 곳을 사랑하고 그의 가족 또한 행복해한다"라며 카바니에게 조언해 주었고 그가 맨체스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