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베르흐베인,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시소코,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레길론, 요리스를 선발로 투입했다. 4-2-3-1 전형이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포백은 오리에,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레길론이 구축한다. 허리에는 시소코와 호이비에르가 선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과 은돔벨레, 베일이 나선다. 원톱은 케인이다.
현재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EPL 득점 공동 1위(8골)에 올라있다. 지난달 27일 번리와의 EPL 6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린 뒤 정규리그 2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