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EPL 25인 명단 리스트를 제출했다. 리스트에 최고 주급자 메수트 외질과 소크라티스의 이름은 없다"고 보도했다.
EPL 25인 스쿼드는 8명의 홈그로운 선수(21세 이전 나이에 3년 동안 잉글랜드 및 웨일스 등 구단에서 훈련한 선수)와 17명의 논-홈그로운 선수를 등록 할 수 있다. 아스널은 현재 19명의 논-홈그로운 선수가 있다. 따라서 전력 외로 밀려난 외질과 소크라티스가 25인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원)을 수령하며 올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외질은 아스널과 계약 만료가 1년 남았다. 하지만 외질은 거너사우르스를 연기해 온 구단 직원 제리 퀴의 임금을 대신 지불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아스널에 남을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