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과 케인의 2골로 편안하게 승리를 거두는듯 했으나 후반 막판 웨스트햄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지난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터트렸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열린 첫 경기에서 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 오늘 경기 케인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며 도움도 기록했다.
손흥민이 교체된 후 토트넘은 후반 37분 발부에나에게 실점했고 3분 후 다빈손 산체스의 자살골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 종료 직전 윙크스가 걷어내려 한 공이 란지니에게 향했다. 란지니가 곧바로 슈팅했고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며 3-3이 되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