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의 이변. 2강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후반 11분 바르셀로나 프랭키 데 용이 헤타페 다코남에게 결정적 반칙을 범했고, 결국 하이메 마타의 페널티킥 골이 결승점이 됐다. 충격적 패배.
두 팀은 25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엘 클라시코를 펼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특이한 기록. 양팀이 엘 클라시코를 펼치기 직전 모두 패한 적은 200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무려 17년 만의 일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